게임/SS(세가새턴,삼성새턴) (96)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가社 '세가 새턴 컨트롤러(Sega Saturn Controller, セガサターン コントローラー)' 어린시절 당시 2~3만원 정도 하던 이 중고 패드도 추가로 구매하려면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생각이 납니다.^^ 박스셋이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추가패드로 그레이 색상을 가지게 되어서 기분 좋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이 새턴 패드의 정말 저 십자키 만큼은 게임기기 역사상 가장 부드럽고 입력도 잘 들어가는 최상급 퀄리티의 십자키라고 확신 합니다. 세가社 '세가 새턴(Sega Saturn, セガサターン)'(초기형 전원램프와 억세스램프 2개 버전) 꼭 가져보고 싶었던 가장 초창기 버전 세가새턴 입니다!!! 이 초창기 버전 하면 예전 용산에서 발매 당일날 이 세가새턴과 버추어파이터 그리고 버추어스틱을 구매한후 1호선 전철 짐 올렸놓는 선반위에 놓고 내려...그날부로 잃어버린 친했던 형이 생각나네요... 인천행 열차 였었는데 당시에 줏은 분 가치를 알고 있다면 정말 어지간한 회사원 월급보다 더 많이 받고 팔 수 있었을 껍니다. 저는 새턴을 처음 가져본것이 이렇게 기다란 박스 형태의 초기형이 아닌 정사각형 모양의 박스로 리뉴얼된 그레이새턴을 가져봤기에 이것처럼 별것 아니지만 전원램프와 억세스램프에 전구가 두개씩 박힌 버전이 가지고 싶었었습니다.ㅎㅎㅎ 마침 적당한 매물을 발견해서 구매했는데 이거 초기형인것도 좋은데 구성품 완품에 기기 상태 패드상태까지 너.. 8Bitdo社 '세가새턴 블루투스 리시버 Saturn 윈도우 레트로 수신기(8BitDo Retro Receiver for Saturn)' 좀 일찍 만들어서 판매해 주지 이제서야 발매된 세가새턴과 윈도우 겸용 블루투스 무선 리시버 입니다. 이 8Bitdo에서 언젠가 나올 줄 알았지만 못 참고 블루레트로에서 판매하는 리시버를 구매했었는데 살짝 아쉽습니다. 아쉬운 이유는 리시버 디자인 때문인데요. 블루레트로 제품은 그냥 투박한 오리지널 디자인인 반면 이 8Bitdo 제품은 오리지널 세가새턴 컨트롤러 연결부위와 동일한 깔끔한 디자인이라서 입니다.ㅎㅎㅎ 가격도 비싸지 않고 디자인 기능 전부 다 훌륭하니 새턴용 무선 리시버 필요하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캡콤社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Marvel Super Heroes vs Street Fighter)' 램팩이 동봉된 버전도 가지고 싶은 마블대스파 입니다. 같은 작품인데 램팩동봉 버전도 가지고 싶은 이유는...캡콤이 그동안은 램팩 동봉버전과 일반버전은 제품내 앙케이드엽서 인쇄잉크 색상만 다르게 해서 발매를 했는데 도대체 왜 인지 이 작품은 메뉴얼표지의 일러스트 자체를 다르게 발매를 해서 사람 신경쓰이게 만드네요... 암튼 이 단품도 고가이고 램팩 동봉판도 고가라서 꾹꾹 눌러 참고 있습니다. 격투초보인 저도 간단한 버튼 연타 만으로도 연속기와 필살기가 나가는 이지모드가 탑재되어 꽤나 화려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그래픽도 훌륭하고 특히 슈마고라스와 블랙하트의 도트는 볼수록 멋지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캡콤이 매출액을 생각하지 않고 세가새턴이라는 하드를 굉장히 좋아했었던것 같습니다.. 세가社 '데이토나 USA(Daytona USA, デイトナUSA)' 분명 엄청난 대작을 이식해 주었던 것이지만 발매당시에도 호평과 더불어 악평도 자자 했던 데이토나USA 새턴이식판 입니다. 일단 아케이드버전에 비해 프레임레이트가 떨어지는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레이싱게임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주변 배경이 말그대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팝인 현상이 엄청나게 심합니다. 배경이 그때그때 형성 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심한 구간도 있는데 그것 때문에 욕을 좀 많이 먹었었어요. 하지만 그당시 오락실에서 한판에 300원 이상 하는 작품을 집에서 무제한으로 편안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였고 이렇게 이식해 준 것도 그야말로 감지덕지 였었지요.^^ 그래서 인지 제 눈에 비친 새턴용 데이토나는 모든 단점을 상쇄하고 그냥 호쾌한 레이싱 게임으로 느껴졌었습니다. 나중에 아주아주 나중에.. SNK社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The King of Fighters 95, ザ キング オブ ファイターズ 95)'(더블) 그렇게 중복구매를 안하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는데도 소장하고 있는것 보다 더 좋은 상태와 괜찮은 가격대의 매물을 보면 여지없이 구매하게 되네요. 워낙 이식을 잘 한 작품이라 지금도 감탄스러울 정도 입니다. 트윈어드밴스드시스템 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새턴의 확장슬롯에 게임 데이터가 담긴 롬팩을 꼽아서 로딩을 획기적으로 줄인 첫번째 작품입니다. 이후에 이 트윈어드밴스드시스템을 사용한 작품은 울트라맨 빛의 거인전설 딱 한 작품밖에 없는데 아마 전용램팩을 판매작품마다 제작을 하려니 제조원가가 높아져서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그 결과 이후에 모든 게임에 공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확장램팩으로 대처를 한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용으로 제작되는것이 라벨도 특별하고 소장 할 맛도 일반적인 CD만 있는 패키지에 비해 훨씬.. 타이토社 '레이어 섹션2(Layer Section2, RAYSTORM, レイヤーセクション2, レイストーム)' 이건 제가 아주 좋아하는 레이스톰의 새턴 이식판인데 이 새턴판은 제가 좋아하지 않았었습니다. 이유인즉, 지금도 그렇게 느껴지지만 플스판에 비해 많은 열화요소가 있는 이식작이라 별로 맘에 들지 않았었어요. 게다가 발매시기도 플스판에 비해 한참 늦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이건 솔직히 복사CD로도 즐기지 않은 작품인데 세월이 흘러 어쩌다 보니 비싼값을 주고 이렇게 구매하게 되네요.ㅎㅎㅎ 제가 느끼는 플스판과의 차이점은 오리지널 동영상이 있다는것과 게임 전체적인 컬러 자체가 다르다는거 그리고 프레임 저하가 일어나는 구간이 플스보다 많다는것과 광원표현이 별로라는것 정도입니다. 뭐 이렇게 써 놓으면 별로일것 같지만 아닙니다! 워낙 원작이 뛰어난 작품이라 새턴으로 이식된 이 작품도 충분히 즐길 만 합니다.^^ 타이토社 '레이어 섹션(Layer Section, RayForce, レイヤーセクション, レイフォース)' 용산에서 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 하던 학생시절 발매 되었으나 쳐다보지도 않은 작품입니다. 이유는 당시 대세가 3D격투게임 또는 레이싱 게임 그리고 롤플레잉 게임이었기에 다소 철지난 시점에서 이식한 그것도 풀3D도 아닌 풀2D게임을 구매 할 이유가 없었지요. 하지만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는건 단골손님 형님 중 한분이 이 작품을 정말 매장 오실 때 마다 극찬을 했습니다. 당시 최신기기인 소니의 MD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니며 거기에 이 레이어섹션 사운드트랙을 복사해서 듣고 다니던 럭셔리한 분이셨어요. 그래서 준타타 라는 이름을 지금도 기억합니다.ㅎㅎㅎ 그 형님 성함이 최상원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혹시나 이 글 보시면 연락 좀 주세요! 술이라도 한잔 하게요.ㅎㅎㅎ 이제 세월이 흘러 제가 이 작품을 다시 관심이 ..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