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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PS1(소니 플레이스테이션,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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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社 '통천각(TwoTenkaku, 通天閣)' 저는 발매 당시 용산 게임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을 때라서 이 작품이 슈팅게임인 걸 플레이 해보고 알 수 있었는데 많은 손님들이 전면 표지만 보고 아예 저거 뭐냐고 질문 조차 하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슈팅게임이라고 권해 드리면 그제서야 간간히 교환 또는 판매가 되었던 작품이죠.^^ 플스1과 새턴이 현역으로 나왔을 당시 저는 이런 2D그래픽의 올드 스타일 슈팅 게임들이 해당 기종들로 발매되는걸 굉장히 자원 낭비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고성능 게임기에 왜 쓸데 없이 이런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지 이해를 못 했었고 릿지레이서나 철권, 버추어파이터, 팬져드라군 같은 작품들만이 진리이자 진정한 차세대 게임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땐 이렇게 까지 제 게임 취향이 바뀔 줄은 몰랐었습니다.ㅎㅎㅎ 아르바이트 하던 게임매장 ..
쟈레코社 '폭주 형제 렛츠 고!! 이터널 윙즈(Bakusou Kyoudai Lets Go!! Eternal Wings, 爆走兄弟レッツ&ゴー!!エターナルウイングス)' 오래전 별 생각 없이 플레이 했었는데 어?! 이게 왜 재밌지! 라고 강렬한 느낌과 재미를 주었던 작품입니다.^^ 분명 60프레임은 아닌데 왠지 굉장히 부드러운 화면을 연출하며 소재가 열혈 미니카 애니메이션 답게 각 기체마다 필살기가 있어서 정말 재밌습니다. 당시에도 플레이 하면서 게임내 삽입된 동영상이 굉장히 깔끔하다고 느꼈었는데 현세대 LED TV에 컴포지트 연결로 봐도 HD급에 가까운 화질의 동영상을 출력하는게 신기 하네요. 게임 조작감도 훌륭하고 그래픽도 배경이 좀 단촐하긴 하지만 상당히 깔끔하고 좋은 편입니다. 또한 커스텀의 영역이 광범위해서 이것저것 조합해서 플레이 해보는 재미도 아주 일품인 명작이에요. 혹시 이 작품 모르고 계셨던 분이고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추..
소니社 '포포로크로이스 이야기 2(Popolocrois Strory 2, ポポロクロイス物語 II)' 전작인 1편을 너무나도 재밌게 즐겨서 2편도 뒤늦게 구매했습니다. 중간에 포포로그 라는 외전격인 작품이 나왔었는데 오래전에 저는 그게 후속작인 2편인 줄 알고 큰 실망을 하고 조금 하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2편은 발매되었던 건 알고 있었지만 당시에 플레이 해보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이번에 구매해서 보니 전작을 잘 계승해서 여전히 동화같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아주아주 맘에 드는 작품이더군요. 구성이 3CD로 되어 있는 것을 보니 꽤나 플레이 타임이 길것 같은데 언젠가 꼬옥~~~~ 엔딩 보고 싶습니다.^^
스퀘어社 '쌍계의(Soukaigi, 双界儀)' 이 작품 발매될 당시 스퀘어의 위상이 얼마나 높았었는지 검증되지도 않은 CD 3장짜리 작품을 중국에서 바로 정품과 동일한 품질의 복사CD로 제작해 버리던 시기 였습니다. 정작 판매하는 용산매장에서는 메테오CD라고 한번도 부른적이 없는데...사람들은 당시 정품과 동일하게 CD에 프린팅이 되어 있고 메뉴얼과 사이드라벨도 완벽하게 복제된 복사CD를 메테오CD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아직까지도 의문입니다. ㅎㅎㅎ 아무튼 당시 미려한 일러스트에 반해서 플레이 했다가 엔딩 근처에도 못갔던 작품입니다. 긴 세월동안 그 이유를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정품을 구매해서 다시 플레이 해보니 왜 그랬는지 알것 같습니다. 이거 조작감이 더럽다 못해 사람 성질 버릴 정도의 수준입니다. 조작감이 이렇다 보니 게임성도 더럽게 ..
남코社 '레이지 레이서(RAGE RACER, レイジレーサ)' 개인적으로 릿지레이서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작품 중 하나 입니다. 물론 제목도 릿지레이서가 아닌 레이지 레이서 이긴 하지만 공식적인 릿지레이서 레볼루션의 후속작이라고 하니 릿지레이서는 맞지요.ㅎㅎㅎ 앞서 발매된 두 작품에 비해 어두운 분위기와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는 작품이며 당시 기준 최상위급 그래픽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희한하게 여러 코스 중 가장 간단했던 타원형? 아무튼 OVAL 어쩌구 저쩌구 하는 이름의 코스였던것 같은데 그 코스가 저는 가장 기억에 남네요. 풀악셀을 밟고 경쟁하는 코스 구조인데 인 앤 아웃을 얼마나 잘 하느냐가 승패를 결정했던게 짜릿하니 좋았습니다. 이 작품 또한 당시 복사CD로 플레이를 해서 정품을 가지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었는데 이렇게 뒤늦게나마 정품을 ..
남코社 '소울 엣지(SOULEDGE, ソウルエッジ)' 환상적인 오프닝 부터 시작해서 가정용만의 오리지널 요소가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탑재된 작품입니다. 발매당시 복사CD로 즐긴것이 마음에 걸려 이렇게 이 작품도 정품을 구매하게 되네요.ㅎㅎㅎ 남코가 작품 퀄리티에 굉장한 자신감이 있었던 것인지 근접전시 캐릭터가 거의 화면에 꽉 채워질 정도로 줌 인이 됩니다. 그렇게 줌 인이 되어도 폴리곤이 깨지거나 깜빡임이 없고 지금 보면 보잘것 없지만 당시로썬 굉장히 높은 품질의 텍스쳐 맵핑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네요. 다만 그 때문인지 아쉽게도 게임내 동작프레임이 30프레임입니다. 엄청나게 길고 또 엄청난 퀄리티의 오프닝 동영상도 좋지만 이 작품의 백미는 뭐니뭐이해도 엣지 마스터 라고 하는 오리지널 모드 입니다. 각 캐릭터별로 준비되어 있으면 각각의 미션을 완수하면 무기를 ..
아이렘社 '알타입 델타(R-TYPE Δ DELTA)' 발매당시 아쉽게도 복사CD로 즐겼던 작품입니다. G다라이어스와 레이스톰 그리고 이 알타입델타를 비슷한 시기에 너무나도 재밌게 플레이해서 수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 뒤늦게나마 정품을 구매하게 되네요. 앞서 말씀드린 세 작품중 가장 고가이고 가장 구하기 까다로웠던것 같습니다.ㅎㅎㅎ 제 실력이 엄청나게 퇴보 한 것인지...2스테이지를 넘기기가 힘드네요. 이렇게 까지 어려운 작품이었나 하는 진심어린 의문이 드는 동시에 내가 그렇게 나이를 많이 먹었나 하는 미세먼지 만한 의문도 듭니다... 지금와서 플레이 하면서 보면 그래픽이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당시엔 정말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작품 중 하나였었습니다. 극강의 2D로 제작을 해주었다면 더 좋았을거라고 지금은 생각하지만 당시 대세는 3D였기에 그당..
캡콤社 '뱀파이어 더 나이트 워리어즈(다크스토커즈 더 나이트 워리어즈, Vampire, Darkstalkers The Night Warriors, ヴァンパイア ザ ナイト ウォリアーズー)'(중복) 처음 오락실에서 봤을때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은 움직임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넋 놓고 구경했던 추억이 생생합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꽤 있는 작품이라 매번 3스테이지 이상을 가보질 못했던것 같네요.ㅎㅎㅎ 원래 소장하고 있던것 보다 상태가 훨씬 좋은 제품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냉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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