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콤 알팩 '록맨2 닥터 와일리의 수수께끼'

이작품도 처음 플레이할 당시에 역주행으로 플레이 한것이었는데 먼저 플레이한 록맨3보다도 더 재밌게 했었습니다. 씨리즈중 팬들에게 명작으로 칭송받는 작품인데 왜 그런지 알것 같더군요. 전체적인 짜임새가 상당히 좋다는 느낌을 받았고 지루하지 않았었습니다. 1편에 이어 여전히 지옥의 난이도로 유명했었는데 어렸을때 즐길땐 지옥은 개뿔 아주 손쉽게 엔딩을 봤었습니다.어렸을때요... 그 사라지는 발판구간도 가뿐하게 암기하여 클리어하고 다들 공포스러워했던 옐로우데빌도 손쉽게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냥 죽네요...ㅋ 록맨이 아니라 컨티뉴맨입니다.^^ 당시에도 커다란 보스뿐만 아니라 스샷에 보이는 잡캐릭터도 커다란것들이 많이 나와서 모습만 보고 겁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릴땐 복사팩으로만 접해서 몰랐는데 정품팩의 색상도 제가 좋아하는 빨간색이라 굉장히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