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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PS1(소니 플레이스테이션,플스)

캡콤社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Street Fighter Zero, 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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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새턴판 보다 훨씬 빨리 발매가 되어서 먼저 즐겼었던 스파제로1 입니다.


사실 그당시 즐길 때 감정이 이건 아마 열화이식일 것이고 새턴판이 완전 이식일 듯 하니 이건 맛보기로 즐기고 다른걸로 교환하고 새턴판을 소장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 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보니 새턴판과 약간의 로딩시간 차이를 제외하면 전혀 떨어지는 부분이 없네요.


오히려 이 이후에 발매된 스파제로2에서 동영상 오프닝을 비롯한 대참사가 일어났었죠...


아무튼 당시 본 게임은 당연히 무조껀 재밌었지만 이 작품에 수록된 게임 인포메이션 이라는 항목에 캡콤의 다른 발매예정 게임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들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심장을 멎게 할 만큼 멋진 작품을 보게 되는데요...그게 바로 바이오하자드!!! 였습니다!!! ^^


정말 당시 보기 힘든 고어한 연출에 영혼을 빼앗겨서 오매불망 언제 발매되나 기다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마침 또 당시엔 용산 게임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라서 일본을 오가며 물건을 유통해주던 보따리상에게 직접 주문을 했었습니다.ㅎㅎㅎ


다시 본 게임 이야기를 하자면 이 스파제로1이 제 기억에 너무나도 깊게 기억에 남은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공부와 거리가 멀어서 고등학교 진학을 공업고등학교로 했었는데 그 공업고등학교 면접을 보고 돌아온 초저녁 쯤 동네 오락실에서 이 스파제로를 처음 보게 되었고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과 육중한 캐릭터 디자인에 반해서 한참을 플레이 했었는데 그 추운겨울 오락실에서 추운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던게 머릿속에 찐~하게 남아 있네요.^^


참고로 이 작품에 드라마틱모드라는 류와켄이 베가와 2대1로 싸울 수 있는 모드가 있는데 그게 그렇게 멋지게 느껴졌었습니다.ㅎㅎㅎ


드라마틱모드는 처음엔 없고 난이도 레벨5 이상으로 아케이드 모드를 클리어 하면 등장합니다.


추가로 새턴판은 플스1판과 달리 드라마틱 모드 진입 방법이 존재하는데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1P는 류에 커서를 놓고 L버튼을 누른채로 ↑,↑ 입력후 L버튼을 떼고 ↑,↑ 입력후 X버튼으로 선택 2P는 켄에 커서를 놓고 L버튼을 누른채로 ↑,↑ 입력후 L버튼을 떼고 ↑,↑ 입력후 Z버튼으로 선택 그러면 류와 켄의 대결이 시작되고 갑자기 베가가 난입하여 2:1 배틀을 하게 됩니다. 다만 승패에 상관없이 플레이 후 게임오버 처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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