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발매판 '세가 아스트로시티 미니'

정가가 155,000원으로 정식수입이 된것 같은데 거의 반값에 가까운 할인을 하고 있더군요. 좋긴한데 앞으로 이런 복각판 미니기기들이 더이상 정식발매가 안될까봐 걱정도 듭니다... 저는 이 제품이 완성도가 낮아서 덤핑이된줄 알았는데 개봉해보니 이건 뭐...이걸 약 20여대 구매해서 작은 오락실을 구성해놓고 싶을 정도로 제품 완성도가 높더군요. 실제 사용하는 액정사이즈가 4.3인치 정도로 PSP액정보호 필름이 거의 매칭이 되어서 붙여주려고 했으나 이미 붙어 있는 제품 보호용 필름 자체가 투과성이 훌륭한 재질의 비닐이 붙어 있어서 그냥 그걸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려고 놔두었습니다. ^^ 굳이 떼어내고 액정보호 필름을 붙이지 않아도 될정도로 깔끔한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더라구요. 수록된 게임들도 전부 아케이드버전들을 그대로 넣어주어서 이식작으로 채워놓은것보다 훨씬 더 만족도가 높으며 제품의 마감이 너무너무 훌륭해서 그냥 오락실의 아스트로시티 케비넷을 그대로 축소해놓은듯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왜 덤핑이 되었는지 이해가 가질않는 제품이네요. 혹시나 그간 이제품의 구매를 망설이셨던분이 계신다면 지금이 기회같습니다. 얼른들 구매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