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쓸데없이 많이 찍었네요.ㅎㅎㅎ 흠흠...국내에선 슈퍼타이탄15로 더 유명한 다이라가 입니다. 저 또한 어렸을때 이로봇에 흠뻑 빠져 꿈에도 나올정도였습니다. 킹라이온과 더불어 끝판왕급 장난감이었어요. 당연히 집안형편상 가져볼수 없었고 그것이 한이 되어 다 큰 아저씨가 되어서 두체나 구매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어째 예전보다 더 비싼 느낌입니다...한가지 기억나는건 1987년도쯤에 제가 좀 아파서 결석하고 아침에 병원에 갔었는데 출근하시는 어머니께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고 졸라 어머니와 함께 문방구에 들어갔었습니다. 조립식 로봇들이 많이 있는가운데 무려 15단 합체 분리가 가능한 조립식 슈퍼타이탄이 커다란 박스에 있더군요!!!! 가격은 기억이 이상하게 가물가물한데 애매한 금액이었습니다. 1,400원인가...1,800원인가...하지만 1987년에 2,000원에 가까운 금액은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었고 집안 형편 또한 여의치 않았기에 결국은 사지 못했습니다.ㅎㅎㅎ 울고불고 졸라도 안됐었어요. ^^ 지금생각하면 어머니께 너무 죄송스럽지만 그당시엔 정말 너무너무 가지고 싶은 로봇이었습니다. 그후로도 킹라이온과 이 슈퍼타이탄15는 제가 장난감으로 소유하는일은 없었습니다. 더불어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투사 고디안도 한맺힌 장난감 넘버3 입니다...넘버1이 킹라이온 넘버2가 슈퍼타이탄15 넘버3가 투사 고디안이랍니다. ㅋㅋㅋ 듣자하니 초혼으로 고디안도 나온다고 하더군요.흐흐흐 기대가 큽니다.
각 기체 명칭은 그다지 특출난게 없으니 굳이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뭐 라가1호부터 라가15호 이런식이라서... 무기 이름도 귀찮으니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슈퍼타이탄15는 다이라가를 엉성하게 카피한 짝퉁인데...필살기 따윈 외치지 않았었거든요.^^ 행복하게도 나이먹어서 초합금혼 고라이온과 초합금혼 다이라가15로 한맺힌 장난감 두개는 해결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녀석들이라 고라이온도 2개를 구매했었고 이 다이라가15도 2개를 구매하게되었네요. 앞으로 발매될 투사 고디안도 2개를 구매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요즘 장난감 가격이 너무너무너무 비싸요...ㅜㅜ
이시국씨가 등장할까봐 한말씀드리자면 이시국 터지기 한~~~~참전에 잔금까지 다 치르고 예약한 제품입니다. 불편하신분들 양해 부탁드립니다~^^(그마저도 슬리브박스 얻으려고 북미판 주문했었어요!!! 일본판 아닙니다~)
아! 그리고 이녀석 로봇주제에 굉장히 잘생겼습니다...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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