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발매판 '라이덴 4 x 미카도 리믹스(Raiden IV x MIKADO remix)'

 

 

 

라이덴4 라고는 하지만 3편과 거의 흡사한 작품인데 오히려 좋습니다.


아마 이 라이덴4 까지가 그나마 그래픽만 3D화 되고 2D슈팅게임의 느낌이 남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이 후에 발매된 라이덴 이름을 달고 나온 작품들은 하나같이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어느시점 부터인지 콕 찝어 말 할 순 없지만 슈팅게임이 보기만해도 눈이 돌아가는 탄막슈팅이라는 형식이 대세가 되어 계속 그런류의 작품들만 나오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탄막슈팅이라는 장르 자체를 극혐하다 보니 이렇듯 올드스타일 슈팅게임이 너무나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럭저럭 만족스럽긴 해도 제가 알던 라이덴이 아니라는 느낌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