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社 '세가 새턴(Sega Saturn, セガサターン)'

정말 다시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던 게임기 인데 어쩌다 보니 다시 구매했습니다.


구매를 안하려 했던 이유는 재밌는 게임과 추억이 있는 명작들이 정말 많은 기종인데 그 재밌고 추억있는 작품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으로 거래가 되어서 구매하기도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구매 못하고 있으면 병 날것 같아서 였습니다.


변색이 오면 티가 너무 심하게 나는 컬러라서 후기형 화이트 새턴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그나마 후기형이 렌즈 상태가 좋을것 같아서 후기형으로 구매했네요.^^


정말 진짜 오랫만에 실기로 새턴의 기동음을 들으니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좋네요.ㅎㅎㅎ


이번에 구입한 덕분에 그냥 가지고만 있으려 했던 버추어파이터1을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었네요.


저의 다짐이 지켜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구하다가 못구해서 일본에 주문해 놓은 던전앤드래곤 콜렉션을 마지막으로 새턴 게임은 구매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 제가 구매를 잘 한건지 본체에 변색은 있지만 확장팩 슬롯을 보니 미사용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상태더군요! 대부분 저기에 녹 비슷한 산화현상이 많이 일어나는데 운이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