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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SS(세가새턴,삼성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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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社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Street Fighter Zero, 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ZERO)'(더블) 지금도 너무나도 재밌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스파제로1 입니다. 플스1용을 추가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마땅한 매물도 없고 가격도 좀 비싸더군요. 새턴판은 저렴한 매물이 하나 발견되어서 이미 가지고 있지만 중복으로 구매했습니다. 캐릭터 수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지만 중량감 있어 보이게 변경된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의 색감이 아주 일품인 작품입니다.^^
캡콤社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 4MB램팩 동봉판(Marvel super heroes vs Street fighter, マーヴル・スーパーヒーローズ VS. 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 한창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복사CD로 플레이 한것이 아쉬웠고 그래서 정품을 가지고 싶었는데 우연히 중고장터에서 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다시 반품을 했는데... 제가 지금 올리는 게시글 사진까지는 아무 이상없이 작동하는데 스타트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하려고만 하면 새턴 인터페이스화면으로 무조껀 튕기는 겁니다. 검색을 통해 4M램팩을 반만 꼽거나 한쪽만 꽉 꼽거나 비스듬히 꼽거나 걸쳐서 꼽거나 별짓을 다했는데 그렇게 하면 분명히 된다고 하던데 저는 죽어도 안되더군요... 결국은 판매자님께 말씀드리고 아쉽지만 반품을 했습니다...ㅠㅠ 4M램팩의 힘을 빌리긴 했지만 정말 이식을 잘 한 작품인데 못 내 아쉽네요.
코나미社 '그라디우스 디럭스 팩(Gradius Deluxe Pack, グラディウス DELUXE PACK)' 발매당시 그때 그시절 어리석은 제 기준 정말 CD낭비 용량낭비 성능낭비 제작사의 얄팍한 상술 이라고 느꼈던 유형의 이식작입니다. 그땐 왜 그렇게 하이엔드만을 추구했는지...원... 지금와서는 이렇게 명작을 그것도 아케이드 원작 그대로 이식해 준 것에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네요.ㅎㅎㅎ 하지만...감사는 감사고 이 사람 피말리는 난이도는 어떻게 매번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ㅠㅠ 파워업 해 놓으면 절대적으로 죽기 싫은데 진심 무슨 이유인지 꼭! 풀업 상태를 만들어 놓으면 쉽게 죽어 버리니 미치고 환장 할 노릇입니다. 아마도 풀파워업 상태라는 안도감에 긴장을 늦춰서 잘 죽는것이 아닌가 싶지만...그래도 억울 합니다.^^ 뒤늦게라도 이렇게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허드슨社 '공상과학세계 걸리버 보이(Kuusou Kagaku Sekai Gulliver Boy, 空想科学世界ガリバーボーイ)' PC엔진용으로도 구입을 했지만 언젠가 구매해야지 하며 생각하고 있던 새턴용 걸리버 보이 입니다.^^ 당연히 PC엔진용을 이식한 작품이구요. 제가 차이를 잘 못느끼는것인지 모르겠지만 PC엔진용과 별반 차이가 없게 느껴집니다. 그냥 그래픽이 약간 더 좋다 정도??? 천외마경 스타일의 롤플레잉 게임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 작품도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중 하나 입니다. 아직까지 엔딩은 못 봤는데 PC엔진용을 먼저 클리어 하고 이 새턴용도 도전해 봐야겠네요~^^
세가社 '세가 에이지스 판타지스타 컬렉션(Sega Ages Phantasy Star Collection, セガエイジス ファンタシースターコレクション)' 세가의 명작 롤플레잉 씨리즈 판타시스타를 1편부터 4편까지 수록하여 발매해 준 작품입니다.^^ 단순히 게임만 한곳에 넣은것이 아닌 각종 설정자료도 같이 수록해서 정말 가치가 높지 않나 싶습니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반적인 패키지랑 다른 구조라 뭔가 고급스럽네요~ 아쉬운점은 한글판이 아니다 보니 공략집이 있어야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이 작품 또한 8비트 게임기와 16비트 게임기로 발매된었던 작품을 32비트인 세가새턴으로 그것도 CD매체로 이식을 한 작품이라 당시 제 기준으론 스펙낭비와 더불어 쓸모 없는 이식작이라고 치부했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이렇게 컨버전 해준 것 자체가 감사하게 느껴지니 참 사람 취향 알다가도 모르는것 같습니다.ㅎㅎㅎ
메사이야社 '랑그릿사 트리뷰트(LANGRISSER TRIBUTE)' 세가새턴으로 발매되었던 1편부터 5편 총 다섯작품을 묶어서 발매해 준 작품 입니다. 저는 이 작품이 실시간으로 발매 될 당시에는 관심도 없었고 솔직히 나온지도 몰랐는데 저 같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인지 시장에 유통된 수량이 얼마 되지 않아 가격이 꽤 비싼 편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특히나 국내에선 대부분 복사CD를 쓰던 시절이라 한 작품이 아닌 한 장당 가격을 측정해서 판매하는 복사CD는 무려 4장의 디스크로 구성된 이 작품이 다른 작품의 4배에 해당하는 가격이기에 더욱더 알려지지 못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구한 제품은 사이드라벨 이라고 하기엔 거대한 전용 사이드라벨이 없는 제품이었는데 없어도 큰 상관은 없지만 뭔가 허전하여 사이드라벨 제작 능력자 분에게 의뢰하여 구매제작하였습니다. 매우 만족스럽..
타임워너인터랙티브社 '심령주살사 타로마루(Shinrei Jusatsushi Taroumaru, 心霊呪殺師 太郎丸)'(복각판) 오래전 게임라인이라는 게임잡지에서 세가새턴쪽 담당기자였던 정태룡기자가 소개를 맛깔나게 하여 다소 마이너한 작품임에도 게임라인 독자들 사이에선 꽤나 알려졌었던 작품입니다. 아쉽게도 IMF사태가 터진 이후 암흑기의 대한민국이라 대부분 복사CD로 즐겼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이번에도 복사CD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이거 정품이 무려 체험판도 몇십만원 본품은 백만원이 훌쩍 넘는 굉장한 레어 제품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발매 한 후 제작사인 타임워너인터랙티브가 바로 도산을 했다고 합니다... 횡스크롤 슈팅게임에 가까운 게임성을 지닌 작품인데 굉장히 재밌습니다. 레이어섹션이나 레이스톰 처럼 적들을 록 온 하여 한번에 공격을 가해 일망타진하는 쾌감이 상당하고 조작감도 아주 좋은 편입니..
테크노소프트社 '썬더포스5(Thunder Force5, サンダーフォース V)'(복각판) 문득 오래전 발매 당시 액션리플레이를 이용하여 치트를 써서 클리어 했던게 생각나서 다시한번 정정당당히 플레이 하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최초 목적은 정품이었으나...그당시 3만원 남짓했던 제품이 지금은 10만원이 훌쩍 넘는것을 보고 그냥 맘편히 복사CD구매했습니다. 새턴은 올인원팩 덕분에 본체 개조를 하지 않아도 복사CD를 구동 할 수 있어서 가능한 일 이었네요. 씨리즈 대대로 높은 완성도 만큼이나 높은 난이도로 호평과 악명이 자자했었는데 다행히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되었던 작품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아마도 라이트 유저들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난이도 선택의 폭을 넓게 해주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플스1으로도 이식이 되었습니다. 희한하게도 원래 3D게임은 무조껀이라고 해도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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