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콤 곽팩 '완파쿠 덕 꿈모험 덕테일즈'

KBS1에서 방영당시 오프닝 노래가 인상적이었고 작품의 재미또한 훌륭했던 애니메이션 욕심쟁이 오리아저씨를 게임화한 작품입니다. 정작 패미콤으로 발매되던 당시에는 멋있는것만 추구하던 시기여서 애들이나 하는 게임으로 치부하여 플레이 하질 않았었는데...세상이 좋아지고 각종 매체가 발달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플레이 동영상을 시청해보니 정말 잘 만들어진 재밌는 작품이더군요. 굉장히 오래전에 제작된 진행액션게임인데도 레벨구성이나 조작감 진행흐름등이 굉장히 탄탄하게 잘 만들어진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직접 구매해서 플레이해보니 동영상을 보고 느낀것처럼 조작감도 좋고 매끄러운 진행에 재미도있는 훌륭한 명작이 맞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저장기능이 아예 없다는것입니다. 패스워드 방식이라도 채용해서 이어서 할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스크루지의 조카들인 듀이, 휴이, 루이는 여전히 귀엽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