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공작왕2 환영성(孔雀王2 幻影城)'

오래전 슈퍼패미콤을 플레이하고 있었던때 삼성겜보이와 슈퍼겜보이에 부러운 게임이 몇몇개 있었습니다. 그게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당시 한글화가 되어서 유통되던 작품들인데 그 중에 하나가 이 공작왕의 한글화 버전인 온달장군 이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그때는 겜보이로 발매되었던 화랑의검의 후속작인 줄 알았었지요. 공교롭게도 두 작품 다 한글화가 되었었구요. 게임은 등장하는 캐릭터들 스프라이트 크기도 크고 액션도 시원시원한것이 아주 일품 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난이도가 높아요...저만 어렵게 느끼는것일수도 있습니다.ㅎㅎㅎ 1990년대 국내에서도 유명한 애니메이션이어서 비디오 대여점에서 단편으로 빌려 보기도 했던 터라 굉장히 좋아했었던 공작왕인데 게임도 멋지게 나와서 매우 흡족했었던 추억이 있네요.^^